시설안내

Restaurant

물로부터, 빛으로부터, 과거로부터 얻고 싶은 것이 무엇일까?
아마도 그리움을 치유하고 감성을 충전하고 행복해지고 싶은 간절함이 아닐까?
산은 나무를 품고 있으나 물이 없다면 온전한 자연이 아닙니다.
커다란 중정에 물을 가득 담고 하늘의 빛을 품었습니다.
빛은 물을 만나고 물은 초록을 만나 완전한 자연이 되고자 합니다.
하늘의 천장으로 가끔 불어오는 바람은 또 하나의 설렘이 되고 조선시대의 도공의 향기를 담은 하얀 달항아리, 그리고 화려한 고려청자 그리고 작가 미상의 소박한 도자기들이 어울려 또 하나의 공간의 감성과 문화를 담아냈습니다.
조선시대의 양반집의규수가 그렸을 법한 책가도, 그리고 무병 장수를 비는 십장생 그리고 소소한 반짇고리가 작품이 되고 정겹고 따스한 외할머니가 간식을 담아줄 것만 같은 국화 소반도 화려한 그림 대신 자리하고 있습니다.
따스하고 정겨운 우물가에서 외할머니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고 싶은 그런 자연과 우리 문화의 소소함을 담아낸 공간입니다.
바위와 물 그리고 높은 천장에서 쏟아지는 자연의 바람과 빛이 만나 작은 동화가 되는 공간입니다. 비둘기 두 마리가 바위에 안착하니 이곳이 평화의 우물입니다. 벽에 걸린 국화소반 도자기들은 우리나라의 따스한 문화를 만나는 시간입니다.